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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비를 벌어야하는 건 고스란히 진 씨의 몫이었다. 허나 자본은 좀처럼 모이질 않았다. 진 씨는 편의점 알바를 다니며 20기한 연속으로 일을 했지만 벌어온 자금은 남편의 캐릭터를 키우는 데 속속 들어갔다. 남편은 매달 70만원 가까운 휴대폰 소액결제를 일삼았다.

전용 59~84㎡의 중소형에 모두 1,475가구인 이 대단지는 몰입형인 전용 84㎡형이 5억4,200~2억9,900만원이다. 4년 8개월 전에 분양한 C1블록(7억2,400~8억6,000만원)보다 1,800~3,200만원 증가했다. 발코니확기기와 유상옵션(3,960만원, 84㎡A 기준)은 계약자 선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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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약일정은 오는 8월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. 뒤 6월 16일 당첨자를 선언하고, 16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. 단지의 청약은 군별로 청약이 진행되며, 1인당 총 2개군의 청약이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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